하이퍼리퀴드가 최근 일일 수익 430만 달러, 주간 거래량 740억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만에 최고 성과를 냈다. HYPE는 기술적 반등 기대 속에서 솔라나 시총 추격 가능성도 제기된다.
2,070억 달러 돌파… 하이퍼리퀴드, 거래량·수익 역대급 반등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 일일 수익 신기록…HYPE, 솔라나 따라잡을까
파생상품 DEX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최근 일일 수익에서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HYPE 토큰은 최근 일주일 동안 40% 이상 급등하며 2025년 말부터 이어졌던 약세장을 본격 탈출하는 모습이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의 일일 수익은 430만 달러(약 62억 5,661만 원)로 집계되며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플랫폼의 유동성 증가와 거래 유인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에만 하이퍼리퀴드에서 740억 달러(약 107조 4,998억 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월간 누적 거래량은 2,070억 달러(약 300조 6,089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경쟁 DEX 아스터(Aster)보다도 710억 달러(약 103조 1,397억 원) 이상 앞선 성적이다.
파생상품 인프라로 확장 중인 하이퍼리퀴드
하이퍼리퀴드는 단순 거래소를 넘어 파생상품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도입한 HIP-3 구조를 기반으로 개별 개발자들이 별도 허가 없이 새로운 선물시장(perpetual futures market)을 직접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HIP-3 관련 오픈이더리움(open interest, 미청산계약규모)은 역대 최고치인 7억 9,000만 달러(약 1조 1,471억 원)까지 증가했다.
이처럼 거래량과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HYPE의 가격 전망도 더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HYPE, 솔라나와 격차 줄일 수도”
테크니컬 분석상 HYPE는 최근 몇 주간의 강세 흐름 속에서 매수세가 본격 유입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봉 차트에서 'MACD 골든 크로스'가 발생 직전이며 이는 중장기 상승장의 전환 신호로 여겨진다. 상대강도지수(RSI)도 중립선인 50선에 근접하며 매수 전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세 깃발형 패턴(bull flag) 돌파가 확인된다면, 단기적으로는 60달러까지의 회복세(약 100% 상승)가 가능하며, 기술적 목표치를 전부 달성할 경우 최대 125달러까지 오를 여지는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300% 상승 여력이다.
다만 HYPE가 솔라나(SOL)의 시가총액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여전히 약 535% 이상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퍼리퀴드가 구조적으로 ‘플랫폼’에서 ‘인프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는 점은 향후 격차 해소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또 하나의 도지코인, ‘맥시 도지’ 주목
한편, 밈코인 시장에서는 도지코인(DOGE) 계열의 새로운 주자 ‘맥시 도지(MAXI)’가 부상하고 있다. 기존 도지코인 흐름을 계승하면서도 트레이딩 전략 공유 중심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저들이 직접 경쟁에 참여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맥시 펌프 챌린지’와 같은 주간 이벤트를 통해 상위 트레이더에게 보상과 명예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사전판매에서만 450만 달러(약 65억 3,715만 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했다. 스테이킹 참여자에게는 최대 69%의 연간 보상률(APY)도 제공된다.
이전 도지 밈코인 사이클에 올라타지 못했던 투자자라면, 메인스트림 채택 이전에 접근 가능한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퍼리퀴드와 맥시 도지의 동반 상승은 강세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며 거래소, 인프라, 밈코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