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달러… 주스틴 선 트론 최대 NFT AINFT, 주간 거래 43달러 그쳤다
2026/02/26

주스틴 선이 '트론 최대 NFT 거래 플랫폼'으로 홍보한 AINFT의 최근 7일 누적 거래량이 156 TRX(약 43.68달러)로, 하루 평균 6달러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AINFT는 NFT 대신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만 미출시 기능이 다수이고, 토큰 가격은 1년 새 약 25% 하락해 ‘마케팅 과장’ 논란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6달러… 주스틴 선 '트론 최대 NFT' AINFT, 주간 거래 43달러 그쳤다 / TokenPost.ai

하루 평균 6달러… 주스틴 선 '트론 최대 NFT' AINFT, 주간 거래 43달러 그쳤다 / TokenPost.ai

트론(TRX) 창립자 주스틴 선(Justin Sun)이 “트론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이라고 내세우는 에이아이엔에프티(AINFT·구 APENFT)의 실제 거래량이 하루 평균 6달러(약 8650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선이 X(옛 트위터)에서 연일 홍보전에 나섰지만, 온체인 지표는 ‘과장된 마케팅’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트론 최대” 내세웠지만…일주일 거래량 43달러 수준

에이아이엔에프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스스로를 “The Biggest NFT Trading Platform on TRON(트론에서 가장 큰 NFT 거래 플랫폼)”이라고 소개한다. 주스틴 선 역시 최근 공격적으로 존재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선은 2월 20일 X에 관련 게시물을 올렸고, 11일에는 두 차례, 10일과 6일에도 홍보 글을 게시했다. 5일에는 두 번, 3일에는 여섯 번이나 언급하며 노출을 늘렸다.

하지만 마켓플레이스 분석 화면 기준으로 지난 7일간 상위 프로젝트의 누적 거래량은 156트론(TRX)에 불과했다. 거래는 두 개 컬렉션에만 분산돼 있었다. 트론(TRX) 1개 가격을 0.28달러로 계산하면 주간 거래액은 43.68달러(약 6만2950원)다. 이를 7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6.24달러(약 9000원) 수준으로, 플랫폼이 내세우는 ‘최대’라는 수식어와는 간극이 크다.

NFT보다 ‘AI’로 무게 중심 이동…출시 안 된 기능도 다수

에이아이엔에프티는 최근 NFT보다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방향을 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BANK OF AI’라는 기능은 AI 에이전트가 트론(TRX)과 BNB 체인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다고 홍보된다.

또 다른 기능인 ‘AINFT Nova’는 “AI 에이전트 론칭 플랫폼”을 표방하며, 사용자가 AI 에이전트를 배포하는 동시에 전용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도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위한 ‘AINFT Agent Framework’, AI 기반 트레이딩 프레임워크라는 ‘AINFT AgentTX’, 탈중앙화 AI 모델 학습과 활용을 표방하는 ‘AINFT Grid’ 역시 출시 전 단계로 전해진다.

반면 챗봇 인터페이스는 이미 탑재돼 있으며,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 등의 다양한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연동되며,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 차별화된 효용이 있는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토큰 가치 1년 새 25% 하락…미술 거래 분쟁에도 이름 등장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에이아이엔에프티 토큰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약 25% 떨어졌다. 시장에서 ‘홍보 강도’와 ‘실제 수요’가 엇갈리는 전형적 사례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또 에이아이엔에프티는 미술품 거래를 둘러싼 법적 분쟁과도 연결돼 있다. 데이비드 게펜(David Geffen)과 주스틴 선 사이에서 여러 미술품 매입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는데, 당시 APENFT 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진 거래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에이아이엔에프티를 둘러싼 핵심은 “트론(TRX)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이라는 주장과 달리, 현재 확인되는 거래 데이터가 턱없이 낮다는 점이다. NFT 침체 국면에서 ‘AI’ 내러티브로 무게추를 옮기는 시도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능이 다수인 만큼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가시적 성과와 이용 지표가 먼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보”가 아니라 “데이터”로 검증하는 투자자,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이번 사례처럼 “트론 최대” 같은 수식어는 강할수록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홍보와 달리, 온체인 거래량·사용 지표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그 간극은 결국 투자자의 리스크가 됩니다. 지금 필요한 건 내러티브에 반응하는 감이 아니라, 숫자로 검증하는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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