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정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최고점 대비 46%, 58%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원인을 양자컴퓨팅 공포보다 AI 투자 열풍과 자본 이동에서 찾는 분석을 내놓는다.
다만 블랙록 등 전통 금융기관과 일부 투자자는 양자 리스크를 공식 문서와 가격에 일정 부분 반영해야 한다며, 장기 과제로서의 보안 로드맵 필요성을 강조한다.
최대 58% 급락한 이더·46% 빠진 비트코인…진짜 경쟁자는 양자 아닌 AI 자본 유입 / TokenPost.ai
“비트코인 급락, 양자컴퓨터 때문 아니다…진짜 경쟁자는 AI”
비트코인(BTC) 가격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하락 이유로 거론되는 ‘양자컴퓨팅 공포’는 핵심 요인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히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이 자본을 빨아들이면서 비트코인이 새롭게 ‘투자금 경쟁’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개발자 맷 카럴로(Matt Carallo)는 19일(현지시간) 팟캐스트 ‘언체인드(Unchained)’에 출연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양자 리스크 때문에 본질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는 평가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만약 양자컴퓨터 우려가 진짜 주요 요인이라면, 상대적으로 ‘포스트 양자’ 대응 의지를 강조해온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여야 하는데 실제 시장은 정반대라는 것이다.
실제로 10월 초 대규모 암호화폐 시장 조정 이후 이더리움은 약 58% 하락하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957달러(약 2억 8,36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집계 기준, 10월 사상 최고가 12만 6,100달러(약 18억 2,813만 원)에서 약 46% 밀린 6만 7,162달러(약 9억 7,437만 원)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다.
이더리움은 ‘포스트 양자’ 준비 본격화…비트코인 개발진엔 불만 쏟아져
최근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보안 업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 재단은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인 ‘포스트 양자 보안’을 보안 전략의 한 축으로 명시하며 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더리움 재단은 18일 발표한 프로토콜 보안 업데이트에서 “장기 관점에서 양자컴퓨터 환경을 고려한 대비 태세(post-quantum readiness)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암호학적 구조를 점진적으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반면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양자 리스크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카럴로는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장기적으로는 분명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시장 참여자와 마켓메이커들은 이를 단기적인 가격 요인으로 보지 않는다”며 “요즘 비트코인 커뮤니티 안에는 ‘부진한 성과의 원인을 누군가에게 돌리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자 리스크가 과장되고 있다기보다는, 가격 변동의 1차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시장의 주된 관심과 자본 흐름이 이미 다른 분야로 옮겨 갔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다 보니 양자컴퓨팅 공포가 ‘편리한 핑계’로 쓰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비트코인, 이제 AI와 자본 놓고 경쟁…새로운 투자 클래스 등장”
카럴로가 지목한 비트코인의 ‘진짜 경쟁자’는 인공지능(AI)다. 그는 “AI는 극도로 자본 집약적인 분야”라며 “완전히 새로운 초대형 투자 자산군이 등장한 셈이고, 전통 주식시장과 기술 섹터에서 AI 관련 종목으로 자본이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AI가 만들어 낼 가치 축적(value accrual)에 대한 기대가 전통 주식, 특히 기술주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예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수준으로 다른 기술 자산과 ‘자본 경쟁’을 치르게 됐다”고 진단했다.
즉 이전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이 고위험·고수익 테마의 ‘대표주자’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AI 및 관련 인프라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면서 투자자 관심과 유동성을 상당 부분 빨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자본 배분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 조정의 더 직접적인 배경이라는 게 그의 시각이다.
“양자 리스크, 가격에 반영해야”라는 반론도…블랙록까지 경고 문구 추가
카럴로의 분석에 모든 비트코인 지지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투자사 카프리올 인베스트먼츠 창업자 찰스 에드워즈는 2월 12일 코인텔레그래프 ‘롱기튜드(LONGITUDE)’ 행사에서 “비트코인이 양자컴퓨터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그 리스크를 가격에 일정 부분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에드워즈는 “양자 리스크가 실제로 해소되기 전까지는, 투자자 입장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어느 정도 할인해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해, 장기 보유자 관점에서도 보안 로드맵의 불확실성이 프리미엄(또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가들뿐 아니라 전통 금융기관도 양자 리스크를 공식 문서에 담기 시작했다. 2025년 5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자사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 수정 신고서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암호학적 안전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한 투자 손실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명시했다.
다만 양자컴퓨터의 실제 활용 방향을 두고는 온도 차가 존재한다. 투자자이자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2024년 12월 코인텔레그래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자원이 필요한 양자컴퓨팅을 단지 비트코인 해킹에 쓰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의료 연구 등 훨씬 더 큰 경제적·사회적 보상을 줄 수 있는 분야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양자 대비는 ‘장기 과제’…단기 가격엔 AI·규제·거시환경이 더 큰 변수
비트코인 양자 리스크 논쟁은 단기간에 결론이 나기 어려운 주제다. 실제로 일부 연구자들은 비트코인이 포스트 양자 암호로 완전히 전환되려면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BIP-360 공동 저자들은 “비트코인이 양자 내성을 갖춘 체계로 전면 업그레이드되기까지 최대 7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본 바 있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이 장기 보안 전략 속에 양자 대비를 명시하고, 전통 금융기관이 ETF 공시문에 양자 리스크를 적시하는 등 ‘준비’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카럴로의 지적처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는 양자컴퓨터보다 AI 투자 열풍, 규제 환경 변화,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보다 직접적인 자본 흐름 요인에 가깝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결국 양자컴퓨팅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블록체인이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이지만, 단기 가격 등락의 ‘주범’으로 보기에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것이 이번 논쟁이 던지는 메시지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양자 리스크를 장기 체크리스트에 올려두되, 당장의 시장 흐름을 읽을 때는 AI를 포함한 기술 투자 사이클과 글로벌 유동성 환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AI와 크립토의 ‘자본 전쟁 시대’, 투자자의 무기는 결국 ‘이해와 구조 파악’
AI가 자본을 빨아들이고, 비트코인은 양자컴퓨팅·규제·거시 환경이라는 복합 변수와 맞부딪치는 지금, 시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오를까, 내릴까"를 맞히는 시대가 아니라, 자본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어떤 리스크가 가격에 선반영되고 있는지를 읽어내는 능력이 생존을 가릅니다.
이 지점에서 대한민국 1등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선보이는 실전 투자 교육 프로그램, 토큰포스트 아카데미(TokenPost Academy)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지금 같은 혼돈기일수록 필요한 세 가지 역량 ―
① 자산의 본질과 보안,
② 온체인·토크노믹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
③ AI·금리·유동성까지 아우르는 매크로 시각
을 7단계 마스터클래스로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1단계: The Foundation (기초와 진입) – 비트코인·이더리움·스테이블코인 등 자산의 ‘존재 이유’를 이해하고, 지갑·보안·세금까지 정리하는 구간입니다. 가격 공포에 휘둘리기 전에, 내가 들고 있는 게 무엇인지부터 명확히 하는 단계죠.
2단계: The Analyst (온체인·토크노믹스 분석) – 기사에서 다룬 것처럼 “양자 리스크가 가격에 얼마나 반영돼야 하는가?”, “AI 테마와 비교해 현 시가총액은 적정한가?” 같은 질문에 답하려면 데이터를 읽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시가총액, 인플레이션, 락업·언락 구조, 온체인 지표(MVRV, NUPL, SOPR 등)를 활용해 스스로 ‘디스카운트·프리미엄’을 판단하는 법을 배웁니다.
3단계: The Strategist (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 – 비트코인 vs AI, 현금 vs 크립토처럼 자본이 어디로 흐르는지 보려면, 나만의 자산 배분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DCA(적립식), 현금 비중 조절, 인플레이션 헤지 관점에서의 크립토 역할 등을 정교하게 설계합니다.
4단계: The Trader (테크니컬 & 실전 매매) – 거시 이슈와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사고 어디서 파는지를 결정하는 기술입니다. 로그 차트, 지지·저항, 추세, 각종 주문 방식(시장가·지정가·스톱 등)을 활용해 감정이 아닌 시스템으로 대응하는 법을 다룹니다.
5단계: The DeFi User (디파이와 패시브 인컴) – 금리·유동성 환경 변화 속에서 단순 보유를 넘어 이자 수익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스테이킹·유동성 공급(LP)·렌딩/차입(LTV·청산 구조)을 이해하면, AI든 크립토든 어디에 얼마나 노출할지를 훨씬 입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 심화) –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ETF, 파생, 각종 리스크 요인이 뒤섞인 시장에서, 하락장에도 포트폴리오를 방어하고 때로는 수익을 노릴 수 있는 헤지·파생 전략을 배우는 단계입니다. 레버리지, 펀딩비, 옵션을 통한 보호(Protective Put) 등, ‘프로의 언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 & 사이클) – AI 투자 열풍, 규제 변화, 금리·유동성 쇼크처럼 기사에서 언급된 거시 변수를 실제 투자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핵심 구간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과거 사례(Case Study)를 통해 “지금 자본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는가?”를 읽는 프레임을 갖추게 됩니다.
2026년, AI와 크립토가 동시에 자본을 두고 경쟁하는 시대에 살아남는 기준은 단 하나, 구조를 이해한 투자자인가입니다.
양자 리스크, ETF, 매크로, AI 테마까지 뒤섞인 시장에서 ‘소음’을 걷어내고 본질을 보는 힘을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다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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