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달러 유치… STS디지털, 기관 ‘옵션 유동성’ 해자 더 넓히나
2026/02/27

STS디지털이 CMT디지털 주도 라운드에서 3000만 달러를 유치하며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트레이딩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회사는 자금을 현물·옵션 인프라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에 투입해 변동장에서도 유동성 공급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3000만 달러 유치… STS디지털, 기관 ‘옵션 유동성’ 해자 더 넓히나 / TokenPost.ai

3000만 달러 유치… STS디지털, 기관 ‘옵션 유동성’ 해자 더 넓히나 / TokenPost.ai

STS디지털(STS Digital)이 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자산 트레이딩 사업 확장을 위해 3000만달러(약 427억7700만원)를 유치했다. 현물과 옵션 등 파생상품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유동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시장 존재감을 넓히겠다는 행보다.

기관 대상 트레이딩사 STS디지털, 3000만달러 투자 유치

버뮤다 규제를 받는 디지털자산 트레이딩 기업 STS디지털은 목요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CMT디지털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크라켄 운영사 페이워드(Payward)를 비롯해 애링턴캐피털, 비트록캐피털, 스트로브벤처스, 피델리티 계열 투자사 F-프라임(F-Prime) 등이 참여했다.

STS디지털은 2022년 설립된 이후 400개 이상의 디지털자산을 대상으로 현물(스팟) 시장, 옵션, 구조화 상품(여러 파생 전략을 결합한 상품) 거래를 제공해 왔다. 기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접속 채널을 다변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주문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자금은 현물·옵션 인프라 강화…변동장 ‘유동성 공급’에 방점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현물 및 옵션 인프라 확장에 투입하고,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에서도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재무 기반을 두텁게 해 시장 스트레스 국면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뜻도 함께 담겼다.

기디언 하임스(Gideon Hyams) STS디지털 공동창업자 겸 회장은 “기관투자자들이 현물, 옵션, 구조화 상품 가격(프라이싱)에 대해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그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S디지털은 OTC(장외) 거래 지원과 함께 선물, 맞춤형 구조화 솔루션 등 정교한 파생상품 라인업을 내세운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저지연(로우 레이턴시) 체결’과 기관급 리스크 관리 기능을 통해 상시 시장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사 “옵션 유동성 해자 구축”…크라켄도 파생 확대와 맞물려

CMT디지털의 샘 할린(Sam Hallene) 파트너는 투자 배경으로 리스크 통제 체계와 플랫폼 설계를 꼽았다. 그는 “이들은 암호화폐 옵션에서 의미 있는 ‘유동성 해자(모트)’를 이미 구축했다”며 “유동성은 금융시장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중 하나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페이워드의 아르준 세티(Arjun Sethi) 최고경영자(CEO)도 이번 투자가 크라켄의 파생상품 확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생상품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 가운데 하나로, 시장 참여자에게 리스크를 관리하고 변동성을 헤쳐나갈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관은 ‘투기’보다 헤지·수익·변동성 관리로 옵션 활용 확대

이번 투자 유치는 기관 참여자들이 단순한 방향성 베팅을 넘어, 헤지(위험 회피), 수익 창출, 변동성 관리 목적에서 옵션을 적극 활용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시장이 흔들릴수록 원하는 가격에 꾸준히 체결해 줄 수 있는 상대방, 즉 두터운 재무 체력과 일관된 집행 능력을 갖춘 카운터파티 수요가 커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옵션·구조화 상품의 비중이 커질수록 유동성 공급 능력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트레이딩사의 생존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TS디지털이 이번 3000만달러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기관 시장에서 존재감을 얼마나 빠르게 확장할지 주목된다.

“옵션·구조화 상품 시대… 승부는 ‘유동성’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에서 갈린다”

STS디지털이 강조한 키워드는 명확합니다. 기관이 옵션과 구조화 상품을 활용할수록 시장은 더 정교해지고, 그만큼 핵심 경쟁력은 유동성 공급 능력과 기관급 리스크 관리로 수렴합니다.

문제는 개인 투자자 대부분이 “옵션이 왜 필요한지”, “변동성 구간에서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지”, “구조화 상품의 손익이 어떤 조건에서 뒤집히는지”를 구조적으로 배우지 못한 채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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