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4곳이 2026년 도지코인·시바이누 0원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극단적 폭락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됐다. 밈코인 시총은 400억 달러 아래로 추락한 상태다.
400억 달러 밈코인 시총 '붕괴'… DOGE·SHIB, 0원 될까 / TokenPost.ai
도지코인·시바이누 폭락하나…AI 4개가 내놓은 2026년 밈코인 전망
2026년,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이 0원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에 밈코인 섹터도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4개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이 물음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현재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400억 달러(약 58조 4,840억 원) 아래로 추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표 밈코인이 붕괴할 가능성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AI 챗봇들은 대체로 극단적 폭락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0원이 될 가능성, 현실적으로 희박”
챗GPT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가 이론적으로 0원까지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두 코인은 현재도 주요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보유자를 갖고 있어 단기간 내 수요가 완전히 증발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챗GPT는 “이들 자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이며, 매도 의사가 없는 장기 보유자가 상당수 존재한다. 이러한 분산된 공급 구조는 수요 공백 상황의 가능성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올 하반기 추가 하락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Grok “비트코인 회복하면 재상승 가능성”
X(옛 트위터)의 내장형 AI 챗봇 그록(Grok)은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선 DOGE와 SHIB이 0원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트코인(BTC) 가격이 회복되고 시장 내 ‘밈코인 열풍’이 다시 불 경우, 두 코인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록은 “도지코인은 0.10~0.15달러(약 146원~219원) 수준에서 머물 수 있으며, 시바이누는 ‘제로를 하나 지우는’ 수준(0.00001달러, 약 0.015원 이상)을 목표로 할 수 있다”며 업그레이드와 토큰 소각 등이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글 AI “ETF 승인까지 받은 도지코인, 0원 가능성 없다고 봐야”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가 0원이 될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암호화폐가 완전히 소멸하려면 거래소 상장 폐지뿐 아니라 매수자가 전혀 없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제미나이는 “도지코인은 미국에서 현물 ETF 승인을 받을 만큼 제도권 진입에 가까워졌고, 일론 머스크의 ‘최애 코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바이누 역시 복잡한 생태계로 성장했으며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erplexity “소형 밈코인은 0원 가능성도, DOGE·SHIB은 예외”
마지막으로 퍼플렉서티(Perplexity)는 2026년에 일부 소형 밈코인들은 0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그 범주에 해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도지코인은 반등 가능성까지 있다고 봤다.
퍼플렉서티는 “도지코인은 시장 분위기 반전에 따라 0.50달러(약 731원) 혹은 1달러(약 1,462원) 수준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바이누는 올해 최대 20% 상승 잠재력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AI 챗봇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밈코인 전반이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처럼 주류에 진입한 코인들이 전면 붕괴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변수는 역시 비트코인의 반등과 시장 심리 회복 여부다.
